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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함세준

1-3. 별의 죽음 — 가볍게 vs 무겁게: 완전히 다른 운명


제9권 · Chapter 2: 별의 일생과 우주 — 1. 별의 일생

지난 절(1-2)에서 우리는 별이 수소를 헬륨으로 바꾸는 핵융합으로 빛나며, 중력과 압력이 균형을 이루어 수십억 년 동안 안정적으로 빛나는 주계열 시기를 보낸다는 것을 알았어.

하지만 어떤 것도 영원하지는 않아. 별의 연료인 수소는 무한하지 않거든. 언젠가 반드시 바닥이 나는 날이 와. 그날, 별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만약 태양의 연료가 다 떨어진다면?

잠깐, 상상의 나래를 펴보자.

너의 방에 있는 따뜻한 전기 히터를 생각해봐. 이 히터는 전기가 들어오는 한 따뜻한 바람을 내뿜어. 하지만 정전이 되면? 히터는 서서히 식고, 결국 차가운 쇳덩어리가 되겠지.

별도 비슷해. 수소라는 "연료"가 공급되는 동안은 핵융합이 빛과 열을 만들어내면서 중력에 맞서고 있었어. 그런데 수소가 바닥나면, 그 균형이 깨져버려.

하지만 여기서 정말 놀라운 반전이 있어.

별은 히터처럼 조용히 식지 않아. 연료가 바닥나면 별은 오히려 크기가 엄청나게 커지거나, 아니면 역사상 가장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 게다가 가벼운 별과 무거운 별은 완전히 다른 최후를 맞이해!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걸까?


[1단계] 무슨 문제지? — 수소가 다 떨어진 별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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